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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인권교육 바람곶

사회복지사 감정노동과 인권 들여다 보기

[제4회 사회복지 인권실천 열린 워크숍] 

주제: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인권



경기지역 사회복지사분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인권실천 네트워크에서 주기적으로 '사회복지 인권 실천 사례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사회복지 종사자 감정노동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함께했습니다.  







그 동안 들어나지 않았던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동권 그 중에서도 감정노동이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주요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무엇일까 고민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사회복지사 감정노동과 인권 관련해서 한국노동연구소에서 오셔서 강연도해주시고 나머지 시간은 오픈스페이스로 우리의들의 생각을 모아보았습니다.
오픈스페이스라는 형식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말그대로 열려진 공간을 우리가 하나씩 채워가는 토론 방식입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를 적어서 방을 개설하고 관심있는 주제에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그 이야기를 모두와 공유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토론 형식에 어떤 이야기 나올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이야기가 모였습니다.

생각나는 몇가지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사회복지사 감정노동의 실체는 무엇인가?"
"사회복지사 인권과 이용인 인권 어떤것이 우선인가?"
"사회복지사 두려움과 분노앞에 서다.."
"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
....

많은 의견들이 나왔는데요... 시간의 제약때문에 실천계획까지는 논의하지
못했지만 이후 사회복지인권실천네트워크에서 사회복지종사자 권리를 확대할수있는 방안을 좀더 논의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만나는 사회복지사도 누군가의 자녀,가족입니다.' 포스터를 만들어 부착하자는 의견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스티커를 붙여주셨습니다.

정성어린 준비가 엿보인 워크숍 자리였습니다. 준비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