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사] 몸을 돌보세요. 


2018년 7월 말. 하루가 멀다하고 최고의 온도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의 날씨. 물속이 아니면 견디기 힘든 날입니다. 지역활동가들이 몇개월전부터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몸을 잘 돌봐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활동소식] 인권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온다 활동을 시작하고 두번째로 진행된 인권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인권교육+그 너머 활동가들이 모여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리의 교육이 꽃피울수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인권교육 바람곶] 안성00초 교육 긴 여정을 마치고

 안성에 한 초등학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학년을 무려 8회기동안 진행하는 긴호흡의 교육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한번 들어보실래요?~ 

    

[살림살이] 온다 재정 상황을 보고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후원이 이렇게 쓰였습니다! 후원회원활동회원 분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 내역과재정상황을 공유합니다. 더 튼튼한 온다의 운영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온다의 든든한 '빽'이 되어줄 '백(100)그라운드' 모집도 여전히 진행 중! 널리 알려주세요~

[이 한장의 사진]  호기심 천국 


우연히 발견한 그곳.

너무 너무 시원한 그곳.

그곳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요?

이 한장속 사진에서 만나봅시다.





인권교육 온다 소식지 '온수다' 입니다.

소식을 받고 싶지 않은 분은 hreonda@gmail.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2018년 6월 결산

수입

지출

항목

금액

항목

금액

이월금               19,739,158 사무실유지비                   220,000
교육비                7,209,728 비품비  
후원금                1,367,710 소모품비  
기타수입                  281,543 잡비                      2,770
    식비                   198,400
    회식비                     85,000
    연구비  
    휴가비  
    적립기금                   200,000
    전임비                 2,906,720
    4대보험료                   366,690
    퇴직적립금  
    조직활동비                     99,500
    연대사업비                     50,000
    교육비                   436,910
    홍보비  
    5주년 사업비  
    예비비  
       
       
소계               28,598,139 소계                 4,565,990
합계                24,032,149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인권강사 역량심화 워크샾

인권교육 톺아보기 (꼼꼼하게 들여다보기)

 



만나다(인권교육 온다 상임활동가)


5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작된 인권교육 톺아보기워크샾은 524일부터 6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강사들이 모여 6주간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강의는 <인권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비기자 최선영대표가 진행하였습니다. 말을 못했던 사람들이 말을 하게 하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2주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인권의 주제와 내용,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권교육의 모양을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다양한 활동들이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알아차리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작년 평화교육 때 만났던 피스모모의 교육은 모두가 모두에게 배운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배우는 젠더감수성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2일차에 걸쳐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거나 놓칠 수 있는 젠더감수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진행자로서 성찰과 함께 사회구조 내 힘과 권력을 어떻게 찾아내고 이후 교육활동으로 연결할 것인지 나누고 보태는 따스한 시간이었습니다.




피스모모 젠터감수성 교육

 


비기자와 피스모모 교육 사이마다 온다 기획팀의 진행으로 그간 나눴던 교육을 기억하는 복기활동과 이후 인권교육 현장에서 어떤 고민으로 어떻게 비우고,채우고, 만들어 나가는 풍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권교육활동가들이 6주간의 여정을 함께하며 한달에 한번 모여 교육활동을 나누는 인권품앗이후속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일정

장소

강사

주제

524()

오전10~13

경기상상

캠퍼스

러닝존

 

비기자

문화로 만나는 인권이야기 1

: 아는 것을 그리기, 혹은 발견하는 것을 그리기

524()

14~17

!!!인권사례토크1

: 아는 것을 말하기, 혹은 발견하게 되는 것을 함께하기

531()

오전10~13

몸과 마음으로 살피는 인권이야기2

: 방법에 따라 표현하기, 혹은 마음에 따라 표현하기

531()

14~17

!!!인권교육사례토크2

: 사람들의 주제로 살기, 혹은 사람들과 함께 살기

67()

오전10~13

수원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교육실

온다기획팀

인권교육, 복기하기

: 2주간의 인권교육을 떠올리고, 복기해보기

67()

14~17

인권교육,어떤 교육이어야하지?

: 오픈 페이스 방식으로 각각의 교육활동가가 생각하는 인권교육 나누고, 모으기

614()

오전 10~13

청년

바람지대

꼼지락실험실

피스모모

젠더감수성과 인권

- 알아차림의 감수성

- 우리가 만나는 고정관념 깨뜨리기

614()

14~17

젠더감수성과 사회구조

- 중심은 어디인가?

- 개인을 넘어 사회구조와 힘 살피기

621()

10~17

수원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교육실

피스모모

몸과 마음으로 높이는 젠더 감수성

-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감수성 활용교육

- 우리의 주변 관계 살피기

- 갈등사례나누기

- PPIN 분석 : 개인을 넘어 사회구조 살피기

- 느리게 이별하기

628()

오전10~13

온다기획팀

인권교육, 복기하기

: 2주간의 인권교육을 기억하기

: 인상깊었던 교육내용 살피기

628()

14~17

인권교육의 재탄생

: 모둠별 함께 배우고 나눴던 교육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활동을 접목하여 진행안을 짜보고, 발표하기

인권워크샵을 통해 얻은것과 버릴 것, 보완할 것 나누기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2018년 1월 결산

수입

지출

항목

금액

항목

금액

2017년 이월금             29,519,287 사무실유지비                        220,000
교육비                 761,200 비품비                          60,000
후원금   소모품비                                  -
기타수입   잡비                            3,000
    식비

25,450

    회식비                                  -
    연구비                                  -
    휴가비  
    적립기금

200,000

    전임비

2,905,720

    4대보험료

366,690

    퇴직적립금

200,000

    회의비

30,500

    연대사업비                          30,000
    교육비

1,367,759

    홍보비                                  -
    사무국비

99,700

    예비비                   -
소계         30,280,487 소계           5,508,819

합계

         24,771,668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활동

 

* 2018227() 3시경기도여성비젼센터 강당

청소년증언대회 - 청소년,우리도 할말있다!’

 

 

 

 

 

 

 

 

 

 

 

 

 

 

 

 

* 2~327일 국민청원 집중행동

* 322() 오전11시 국회앞 청소년의 삭발을 포함한 농성돌입 기자회견

* 324() 오전11시 수원역 중앙광장앞 경기여성 3.8대회 청소년참정권선전

* 330() 오전11시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농성장 지지방문 및 점심피켓팅

* 331() 오후2시 국회의사당역 청소년집중집회

* 43() 오후5시 수원율천고등학교 청소년참정권 선전전

* 410() 오후5시 수원삼일상고 청소년참정권 선전전

*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 경기연대 활동중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봄입니다. 4월입니다.

혹시 이번 봄에 벚꽃터널은 건너보셨나요?

다음에도 만날수 있는데 왜 이리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온다는 바쁜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로 전체학년을 반별로 8회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상 조금 멀기는 하지만 학교 전학년을 만나볼수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을것 같아 

흔쾌히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용인지역에 한 평생학습기관에서 장애인권교육 강사단 심화반 교육과 

기초반 교육을 진행하고있습니다. 긴호흡으로 함께가니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촛불청소년제정연대에서 4월 선거연령하향을 요구하며 청소년분들이 삭발과 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청소년에게 선거는 인권이다. 생존권이다. 외침을 함께했으면 합니다.


그밖에 꿈틀 꿈틀 인권교육의 흐름을 여기저기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활짝피는 벚꽃처럼 인권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수원시 캐릭터가 인권의 문제라구요?



아샤(다산인권센터)

 



수원에 자리 잡고 있는 다산인권센터는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인권침해 사건들뿐만 아니라 수원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에서 일어난 인권관련 사안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배출한 우수토고로 인해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위험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싸움이라든지, 공공성을 담보해야 할 시립미술관에 아이파크라는 아파트이름을 붙이는 것을 반대하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의 보루를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저희끼리는 반농담처럼 인권과 관련된 일이라면 안하는 것 빼고는 다한다고 이야기하곤 하죠.


최근 이런 저희 눈에 띈 이슈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원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청개구리 수원이와 다정이 문제였습니다. 이들을 처음 본 건 몇 달 전 권선구청 1층 로비에서였습니다. 커다란 청개구리 캐릭터 조형물이 있길래 가서 보니 남자(?) 캐릭터는 이름이 수원이이고 여자(?) 캐릭터는 다정이더군요. 수원이는 수원시 캐릭터로, 다정이는 수원이의 여자 친구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다정이라는 이름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다정이를 수원시 캐릭터가 아닌 누군가의 여자친구로 설명한 것은 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활동들에 밀려 뭔가 해볼 엄두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후 여성단체 활동가로부터 캐릭터 자체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수원시 홍보에 사용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문제의 정도가 심각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18년에 이런 홍보정책이 실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그것도 과거 두 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지난 1월에는 여성정책과 관련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해온 수원시에서 말이죠. 도대체 그런 여성친화도시라는 타이틀이나 총리상을 주는 기준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수원시 캐릭터와 관련하여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캐릭터의 성별구분 방식입니다. 수원시의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수원이의 성이 남성으로 규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원청개구리패밀리에 여성으로 규정된 다정이가 있기는 하지만 다정이는 조연 캐릭터일 뿐 수원시를 대표하는 주 캐릭터는 남성인 수원이입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 남성과 여성의 수가 크게 다르지 않는데 왜 여성 캐릭터가 남성 캐릭터와 동등한 역할이 아닌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 쉽게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조금 다른 차원에서 질문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왜 굳이 시를 상징 캐릭터에게 이분법적인 성별을 부여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분법적인 성별구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이러한 성별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남성,여성이라는 너무나도 단순한 기준으로 캐릭터를 규정하는 방식은 수원시의 젠더감수성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웃긴 점은 캐릭터와 관련된 조례 어디에도 수원이가 남성이라고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 수원시에서 임의로 수원이를 남성으로 지정했다는 것이죠. 남성을 기본 값으로 보는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여성캐릭터인 다정이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이름부터가 문제입니다. 주인공인 남성캐릭터의 이름인 수원이는 성별역할에 대한 아무런 뉘앙스도 가지고 있지 않은 반면 여성캐릭터에게 다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특정한 성별역할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알아보니 다정이라는 이름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시민들이 공모한 수많은 이름들이 모두 여성들에게 강요되는 특징들을 강조하는 이름이었을까요? 그 많은 이름 중에 왜 하필 다정이가 선정되었을까요? 수원시는 그 이유에 대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수원시를 홍보하는 자료들에서 다정이가 묘사되는 방식 또한 문제였습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툰을 보면 수원이가 다정이에게 성추행을 연상시키는 언행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또 다른 웹툰에서는 수원이의 엄마와 다정이가 고부갈등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험담을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이 웹툰뿐만 아니라 홍보영상 그리고 수원시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다정이의 행동은 여성을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물로 보여주기 보다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반복·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이런 컨텐츠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났고, 다른 지역 사람들이 이런 걸 홍보 영상이라고 봤다는 사실에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수원시에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 다산인권센터와 수원여성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수원시인권센터에 진정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자마자 수원시는 홈페이지에서 웹툰을 모두 내렸습니다. 이렇게 쉽게 내릴 거, 왜 만들 때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을까요? 캐릭터과 관련된 사업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시행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것이 문제인 것을 정말 몰랐을까요? 아직 진정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진정에 참여한 단체들은 향후 수원시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수원시가 최소한의 인권감수성과 젠더감수성을 가지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원시의 잘못에 대한 부끄러움은 시민들의 몫이니까요.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여성청소년으로 살아남기

 

 

희망샘도서관 밖으로 나가는 도서관 기획단원


대체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왜 남자라서, 여자라서, 차별받고 편협한 생각으로 평가받아야 하나요? 저는 여성 청소년입니다. 그리고 여성 청소년으로 세상을 살기는 참 힘듭니다.

양성평등을 가르치고, 존중을 추구하는 학교조차도, 아니 사실 학교에서 저희는 더많은 인권이 유린되고 있습니다. 한번은 한 음악선생님이 여자는 공부 안 해도,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잘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여성을 폄하하는, 사실 선생님으로서는 해선 안 되는 말이죠. 안타깝게도 섣불리 그 앞에서 비판하는 학생은 없었습니다. 생기부와 학교생활에 불이익을 받게 될까 두려웠겠지요. 선생님들에게서 이런 편협한 사고가 담긴 이야기는 종종 당연하다는 듯 듣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이 많은 선생님이 아닌 남학생들은 어떤가요? 과연 미래사회에 걸맞은 평등한 사고를 가졌을까요? 일명 얼평이라고 하는 얼굴평가는 특히 여학생들의 얼굴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등 여학생들을 대상화하는 행위입니다. 문제는 남학생들의 몇몇이 아닌, 몇몇을 제외하고 모두가 그런다는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너는 순위가 높다라며 기뻐하라는 듯 말한다는 것입니다. 평가하고 점수 매기는 행위는 여성을 상품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더 좋은 상품으로 생각해줘서 기뻐하라는 말밖에 더 되지 않습니다. 세계의 미래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가만히 두면 세상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저는 머리를 숏컷으로 자른 후 잘 어울린다는 말보다 남자들은 너 같은 스타일 안 좋아해, 그럼 남자들한테 인기 없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자는 무조건 긴 머리의, 얌전하고, 연약하고,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여성스러움으로 정의하여 그에 맞지 않으면 남성에게 인기가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그 기준은 순전히 가부장제에서 나온 기준이며, 개인의 개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자는 왜 남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나요? 여성 또한 존중받아야할 하나의 인격체이며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자유가 있습니다.

 

스타일의 자유라면, 옷차림 또한 뺄 수 없습니다. 짧은치마를 입는 것은,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것은 성희롱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성희롱한 사람보다 그런 옷을 입은 우리가 더 비난받아야 하나요? 저와 제 친구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는 날엔 아래위로 훑는 시선은 기본이며, 대중교통에서는 은근슬쩍 살을 치대는 아저씨도 많습니다. 그에 반발하면 어떻게 될까요? 어린 여자애가 대든다며, 왜 혼자 오해를 하냐며, 도리어 욕먹지요. 저희도 마음껏 옷 입고 싶습니다. 어린 여자애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옷차림에 대한 참견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성희롱은 가해자의 잘못이지, 저희 처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저희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가해자를 비난하길 바랍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닙니다. 남성과 여성이 모두 공정한 대우를 받자는, ‘양성평등입니다. 남성들 너희가 지금까지 다 지배해왔으니 이제 우리도 지배해보자,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남녀 편 가르기를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보복을 두려워하고, 그 때문에 이렇게 얼굴을 모두 가리고, 혹여 사진이 찍힐까 무서워해야 한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여성인권은 사실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배우들의 용기로 미투운동이 시작되었고, 서지현 검사의 다짐으로 대한민국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성 투표권을 주장하던 그 때, 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투표권을 얻어냈습니다. 누군가의 시작이 없었다면 아직도 여성들은 투표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그에 반발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무도 없습니다. 2018년 현재, 아무도 들어주지 않던 우리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이 듣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반발이 많을지라도, 세상의 사고도 언젠가 변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은 성이 중요하지 않은 세계에서 살길 바랍니다. 양성평등이 여성 투표권처럼 당연한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인권교육 온다 활동회원이신 나무늘보님께서 활동하시는 

마을카페를 소개합니다. '놀이터'로 놀러오세요~


매탄동 마을까페 `놀이터`를 소개합니다.

마을에서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만든 곳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맛있는 차가 생각날 때

좋은 사람과 수다가 그리울 때

손놀이(뜨개,퀼트,자수,양말인형,지끈...)같은 배움이 고플 때

회의 공간이나 교육공간이 필요할 때

까페 `놀이터`를 기억해주세요.




놀이터에서는

가끔, 마을인문학, 후다닥 환경교육, 평등교육등

다양한 나눔의 공간을 열기도하며

놀이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손놀이 활동으로는

월요일(오전) 퀼트/ 월요일(저녁)뜨개질/ 목요일(오전)양말인형만들기/ 금요일(오전)프랑스자수가 있으며 요구도가 있을시 다른 모임활동도 추진 가능성을 적극 고려합니다.*^^*

지역의 바른생협에서 재료를 구입한 유기농차와

직접 놀이터에서 만든 정성 가득한 수제차를 제공합니다.


놀이터의 문을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18시까지 운영하나 사전예약을 하실 경우

언제든지 이용가능합니다.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교육공간 대요시 현재는 차를 마실 경우 대여비는 3시간에 1만원입니다.)


봄이 가기 전 놀이터에 놀러오세요~ *^^*

꽁꽁 숨어있으니 잘 찾아오세요~


* 놀이터 찾는 방법수원시 영통구 매원로13-1(매탄공원다목적체육관 근처)

연락처: 나무늘보(010-6251-9224)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봄인사] 벚꽃터널은 건너보셨나요?. 


2018년 4월입니다. 여기저기 벚꽃이 만개하고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4월 기억해야할 것, 고민해야할 것, 만들어가야할 것 하나씩 들여다보며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청소년인권] 여성 청소년으로 살아남기 


꽃피는 4월 국회앞에 농성장이 하나 세워졌습니다. 청소년에게 선거는 인권이다. 생존권이다. 4월에 선거법 개정하고 6월에 투표하자의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투표권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모여지고 있습니다. 여성청소년은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어떤 권리가 무시되고 있는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역이슈] 수원시 캐릭터가 인권의 문제라구요?

 여성친화도시, 인권도시, 휴먼시티 수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원을 대표하는 홍보웹툰의 내용을 보니 그 말이 맞나 의문이 듭니다.  

행정과 인권이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야합니다.  수원시 캐릭터 무엇이 문제일까요?

    

[살림살이] 온다 재정 상황을 보고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후원이 이렇게 쓰였습니다! 후원회원활동회원 분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 내역과재정상황을 공유합니다. 더 튼튼한 온다의 운영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온다의 든든한 '빽'이 되어줄 '백(100)그라운드' 모집도 여전히 진행 중! 널리 알려주세요~

[마을톡톡] 마을카페 '놀이터'를 소개합니다. 


온다의 든든한 활동회원이자 마을활동가 나무늘보님 몸담고 있는 마을카페' 놀이터'를 소개합니다. 놀이터 카페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클릭~






인권교육 온다 소식지 '온수다' 입니다.

소식을 받고 싶지 않은 분은 hreonda@gmail.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28 2층 ✭Tel 031)548-2105 ✭Fax 031)231-4395 ✭E-Mail hreonda@gmail.com ✭후원계좌 농협 351-0688-2820-93 [인권교육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