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권교육온다 상임활동가)
사무실의 점심은 우리 집의 저녁보다 화려하다.
공익활동가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인 ‘동행’에서 요리 키트를 보내왔다.
<2021 공익활동가 방구석 재충전 사업>에 당첨된 것인데, 내가 신청한 것은 당연 요리 키트이다. 코로나19로 사무실에서, 집에서 요리 해 먹어야 하는 시간이 늘면서 가사노동의 부담도 늘어났다. 단 한 끼라도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다.
‘동행’이 보내준 요리 키트에 사무실 다른 활동가들의 요리가 더해져, 성대한 점심 식사가 이렇게 준비되었다. 여러 명의 힘은 한 명보다 세다. 그리고 고마워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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