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알아차림 사이 사람을 잇다'
온다 상임활동가 상드
온다에서 활동회원들과 함께 스트레스 알아차림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달님께서 시간내어 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월 12일, 26일에 2차에 걸쳐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았습니다.
카드와 그림을 통해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긴장, 스트레스,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살펴 보았고 그런 것들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다음 2차시까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과제로 헤어졌습니다.
2차 워크샵의 첫 시작은 1차 워크샵 이후 나를 위한 어떤 시간을 혹은 어떤 것을 해주었는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카드에 적힌 여러 메시지들을 전달하였습니다. 서로의 지지와 응원을 받는 시간이여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나의 관계도'를 그려보았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어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은 제 생활이 어떤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지,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살고 싶은지, 나의 관계중심성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삶에 바빠, 삶에 쫓겨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냈던건 아닌지, '나'는 어디로 가고 내가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시선이 가고 있었던건 아닌지 반성과 슬픔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조직문화에 대해 체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같은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알아차림 워크샵은 공동체와 같은 조직에서 신청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일에 쫓겨 살아가는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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