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름답다.
맑다.
깨끗하다.
시원하다.
청량하다.
빠지고싶다.
어떻게 이런 곳이?
이 계곡을 본 순간 이런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 곳을 발견한 주인공은 초등학생 조카~
고모 이쪽으로 와봐~ 여기 대박 멋져~
물 색깔이 완전 인도네시아야...
위험한 곳 다니지 말라는 고모의 당부를 무시하고 발견한 대단한 곳이다.
나는 어른에 위치에 서면서 내 안의 틀이 더욱 강하게 더욱 좁혀지고 있다.
모험을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귀차니즘이 자주 찾아온다.
저 곳을 발견한 조카를 본순간 너무 부러웠다.
호기심이 죽어가는 나에게 딴짓거리의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고마워~ 조카야~
폭염이 기승하는 요즘 눈이라도 한번 시원하게 빠져보자~
- 그린그린으로 변하고 있는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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