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인권교육 바람곶
2018. 7. 17.
[교육후기] 안성 00초 수업을 마치고
안성 00초 수업을 마치고 윤 혜 영(인권교육 온다 활동회원) 안성에 있는 00초등학교 수업은 시작부터 조금 특별했다.거의 1회성 수업에 그치는 인권 수업을, 1주일마다 8회기 동안, 장장 2달 동안이나 반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었다.만나다 선생님 말처럼 이렇듯 긴 호흡으로 이어가는 수업은 꼭 필요하고,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처음이다 보니, 꼭 함께하고 싶어서, 일단 다른 수업들을 미뤄두고, 온다 선생님들과 함께 해 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막상 시작은 하였지만, 이렇게 긴 시간동안 진행해 본 적이 없다보니, 수업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막막하고, 한국어로 소통이 안되는 친구들이 반마다 2~3명씩은 된다고 해서, 이 친구들과 어떻게 함께 하여야 할지 걱정이 되었다.가장 가르치기 어렵고 자신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