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2024. 4. 23.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안산기억식에 참여한 온다활동회원과 다양한 연대체 사람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안산기억식에 다녀왔습니다. 안산기억식장소에 도착하니 입구 바로 앞쪽엔 세월호 진상규명과 잊지않겠다는 피켓을 든 사람들이 굳건한 방패처럼 서 있었습니다. 맞은편을 보니 커다란 현수막에 '안산시민 의견 무시한 화랑 유원지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반대'라고 쓰인 현수막이 보입니다. 얼마전 다녀온 세월호참사 10년의 기록을 발간한 공식기록집 과 북콘서트에서 순범 어머니가 생명안전공원을 시민들이 기억을 공유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마련하기까지 얼마나 지난한 시간을 보냈는지 말씀하신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생명안전공원은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4.16생명안전공원은 드디어 올해 착공을 한다고 하는데 마지막까지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