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미얀마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진행한 ‘미얀마의 봄’ 문화제 활동 모습

 

수원지역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미얀마 이주민들이 현지 상황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민단체 활동가들은 '밍글라바 미얀마: 미얀마 이주민 인터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미얀마인들의 삶과 그 안에서 겪는 고국의 아픔을 인터뷰 기획 했습니다. 

 

이번기고는 '미얀마의 봄'에서 활동하며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미얀마 여성 라야씨 인터뷰로 온다 상임활동가 그린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밍글라바'는 미얀마어로 '안녕하세요'입니다.

 

[인터뷰 전문]

http://omn.kr/1t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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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하자! 10만행동] 
국민동의청원 드디어 시작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인권의 상식이자 
더는 늦출 수 없는 평등의 약속 차별금지법, 
10만행동으로 함께 제정합시다!

차별금지법을 바라는 시민이 
발의자가 되는 10만행동에 함께 하고, 
주변의 동료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https://bit.ly/equality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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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박한 인권세상' 세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최은희 강사님이 진행해 주셨는데요, 어린이만을 위한 동화책에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의 의미를 톺아 보고 장애, 차별, 성평등과 편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화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내용 중에 나누고싶은 부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좋은 그림책이란?

 

어린이의 욕구가 담긴 책인가

사회변화를 잘 담아냈는가

바람직한 가치를 담아냈는가

아이들이 보고 재미있고 즐거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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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미얀마 이주민들이 현지 상황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민단체 활동가들은 '밍글라바 미얀마: 미얀마 이주민 인터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미얀마인들의 삶과 그 안에서 겪는 고국의 아픔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번 기사는 온다 상임활동가 와플의 미얀마 난민 민아웅 씨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밍글라바'는 미얀마어로 '안녕하세요'입니다.

 

[인터뷰 전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4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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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은평구 아동권리 강사양성 과정 개강식에 참여자들과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의 소개와 강사단에 지원한 동기를 들으며 아동에 대한 관심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20회기라는 짧지 않은 기간에 강사양성과정에서 서로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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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5월9일) 수원역에서 진행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선전전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 내내 강한볕에도 단단히 서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결기에 민주주의를 향한 강한 열망을 느꼈습니다. 

더이상의 인명피해 없이 군부독재를 향한 끈질긴 저항이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매주 일요일 1시부터 4시 수원역 7번출구 문화광장에서 미얀마 분들과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바라는 사람들이 함께 연대하며 선전전을 합니다.

 

함께하고픈 분들은 잠시라도 참여의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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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혐오없는평등한경기도만들기도민행동'에서 매주 목요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산인권센터, 변혁당,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바느질시위와 차별금지법 모형버스 인증샷으로 온다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는 문구로 조각보 바느질이 완성되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솜씨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마음과 시간이 되는 분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힘모아 주세요~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행동>

- 일시 : 매주 목요일 11시~12시

- 기한 : 바느질 끝날때까지

- 장소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수원 매교역 인근)

- 준비물 :  바느질 할 수 있는 기초체력과 참석할 수 있는 시간, 안쓰는 천.(천이 없다면 몸만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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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어린이라는 세계'

 

                                                                                                                                               와플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 선생이 어린이들을 만나며 일어나는 일과 생각을 엮은 소박하고 다정한 글이다.

 

저자 김소영이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다양하다. 느리지만 혼자하고 싶은 어린이, 새로 배운 말로 엉뚱한 문장을 만들어 알은 채 하는 어린이, 어른을 부끄럽게 만드는 어린이..

어린이라 하면 놀이터에서 노는 장면만 떠올린 나는 그녀가 관찰한 어린이를 보며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다고 자부해 온 안이한 생각에 부끄러움이 올라왔다.

 

저자가 어린이들을 대하는 방식은 사려 깊다. 신발 끈을 묶고 싶지만 아직 서툰 어린이가 맘 상하지 않도록 부러 천천히 묶거나 독서교실에 온 어린이의 겉옷 시중을 들기도 한다. 어린이가 다른 곳에서도 존중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저자의 행동은 자신의 삶도 그러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소중하기에 보호해야만 하는 존재로만 보지 않는다. 어린이의 주권과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 어린이날에 아동권리를 읽히자고 어른에게 제안한다. 나쁜 어른을 물리치는 어른에서 어린이에게 보고 배우는 입장까지 처음부터 끝가지 진심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마음과 생각이다.

 

저자가 어린이들을 만나며 적은 글은 쉽게 읽혔으나 그런 생각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닐 것이다. 그녀의 시선은 어른이나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것과 다르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어떤 대우를 받아야 할지 부드럽고 단호하게 이야기 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아닌 사람들이 어린이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든다.

 

‘어떤 어린이는 여전히 TV로 세상을 배운다. 주로 외로운 어린이들이 그럴 것이다. 어린이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가장 외로운 어린이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어린이라는 세계,102)

 

저자가 생각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외로운 아이도 있다. 소외된 존재 향한 생각은 엄마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아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등장한 부모처럼 자신이 낳은 아이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그들은 아이 안에 자신의 탐욕을 투영했는지도 모른다. 아이라는 존재를 한 인간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소외당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은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었다.

 

어린이와 어른의 세계는 단절되어 있지 않다. 서로가 가진 위치성에 따라 조금 멀리 떨어질 때도 있고 가끔 겹쳐지기도 하며 때론 그들을 통해 확장되고 생생한 세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토록 진지하고 다이나믹한 세상에 사는 어린이를 미숙한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선이 다수를 이룬다. 나도 그 중에 하나임을 인정해야겠다. 한 번도 어린이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처럼 아이들을 대할 때가 있다.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안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사람을 낮게 보지 않는 마음의 자세를 기르고 싶다. 나는 우리집에 자라나는 어린이와 함께 여전히 자라고 있다.

 

오늘은 99번째 어린이 날이다.

 

어린 동무들에게

 

돋는 해와 지는 해를 반드시 보기로 합시다. 어른에게는 물론이고 당신들끼리도 서로 존대하기로 합니다. 뒷간이나 담벽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 같은 것을 그리지 말기로 합시다. 꽃이나 풀을 꺽지말고 동물을 사랑하기로 합시다. 전차나 기차에서는 어른에게 자리를 사양하기로 합니다. 입을 꼭 다물고 몸을 바르게 가지기로 합시다.

 

1923년 5월1일 소파 방정환선생의 어린이 인권 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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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끄적끄적

 

그냥, 사람을 읽고 처음부터 다시

 

 

 

그린

 

 

홍은전 기록 활동가(?) 이야기는 작년에 한 동료 활동가로부터 스쳐나가듯 처음 들었다.

홍은전 정말 글 잘 쓰는 것 같아~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야

(스쳐지나가는 말이었기에 정확한 텍스트는 아닐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 이야기가 내 귀에 들렸던 것은 나의 고민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쓴 몇 개의 글을 찾아보았다.

집중해서 글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짧은 글에서 전해져오는 뭔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으로 책이 나왔고 머뭇거리지 않고 책을 구매했다. 책을 바로 읽지 않았던 이유가 분명히 있었겠지(?)202011월에 책을 사고 20214월에야 똑바로 마주했다. 햇살이 가득했던 날 바람이 책장을 넘겨주던 그런 날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추천사를 써주신 권김현영(여성학자)가 느꼈던 감정이 나에게도 그대로 다가왔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왜 글을 쓰려고 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홍은전의 글이 좋은 이유는 그가 자신의 글을 쓰는 이유를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다. 홍은전은 차별과 억압을 받은 사람들의 고통을 대신 전해주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만난 경이로운 존재와의 만남을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쓴다. 아아. 부럽다. 그리고 나는 위험에 빠져있다. -권김현영(여성학자)

 

글을 읽으면서 울었다, 웃었다, 궁금했다가, 감탄했다가, 부러웠고, 존경했다여러 가지 감정들과 생각들이 올라왔다.

 

책 제목 그냥, 사람이고 목차를 보니 같은 제목의 글이 있어서 순서를 무시하고 그 제목의 부분부터 읽어 내려갔다. ‘그냥, 사람안에는 나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이 등장했다. 노들장애인 야학 교장선생님이셨던 박경석씨 이야기였다. 나름 오랜 시간을 알고 있었는데 그 글안에 그는 내가 잘 모르던 사람이었다. 그는 항상 투쟁의 거리에 있으셨고 강한 투사의 이미지만이 각인되어있었다. 행글라이딩을 하시다가 사고가 나서 장애를 입으셨고 어떻게 하다가 장애인 인권 현장에 오게 되었다고... 그렇다... 딱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다. 그의 서사가 빠진 이야기는 나에게는 그냥 싸움을 잘하는 강하고 대단한 사람뿐이었다. 나는 두 장짜리 글에서 빠져있던 박경석 선생님의 서사를 볼 수 있었다.

 

나는 장애인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어, 그랬던 내가 그 불쌍한 장애인들 속으로 떨어졌으니 인생이 비참해 죽을 것 같았는데, 그때 태수가 왔지. 그런데 그 장애인이 사람으로 보이는 거야. 불쌍한 장애인이 아니라 그냥 사람. 태수는 나한테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해줬지, 충격적으로.”(박경석)

 

나는 이 말이 참 좋았는데, 그 순간 경석이 그냥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홍은전)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냥, 사람부터 읽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이야기도 우리 사회가 숨겨둔 손끝이 저릴 정도로 시린 그냥,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저자는 여러 구술 작업을 함께 했다. 장애 관련한 책뿐만 아니라 4.16연대, 화상환자들의 삶을 기록한 구술집 등 여러 분야에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4.16 세월호 관련한 내용을 읽을 때면 코끝이 찡해졌고 어떤 내용은 아직 낯설음이 존재했다. 특히 반려묘 카라함께하는 생활은 호기심이 발동했고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는 충격과 동시에 고민의 시작을 알려주는 빨간 전등에 불을 켜주었다.

 

처음부터 다시

그 말을 적으며 나는 감각이란 단어에 동그라미를 쳤다. 글쓰기 선생님은 좋은 글을 쓰려면 오감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냄새와 촉감,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모두를 잘 쓸 줄 알아야 한다고. 나는 그것이 언제나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제야 그 이유가 쓰기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감각 능력의 부족이었음을 알겠다. 선생님이 나에게 쓰라고 한 것은 이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는 감각그 자체였다는 것도.(홍은전)

 

홍은전 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매번 반복되는 처음부터 다시속에서 잠들어있던 감각이 깨어나고 다시 시작한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어하나? 처음부터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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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경기도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박한 인권세상’의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신박한 인권세상’은 지역아동센터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인권의 가치에 대해 나누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 1강 4월 29일, 청소년인권운동연대지음의 난다 상임활동가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의 아동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아동과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 아동청소년을 어떠한 존재로 보고 있는가, 노키즈존과 청소년노동자의 부모 동의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였습니다.

 

총 15명의 수원지역 인권교육활동가, 민주시민교육 강사, 도서관 활동가, 관심 있는 시민들이 환경과 여성문제를 함께 나누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지역문화공화 공간인 세류동 ‘가치가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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