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참사피해자권리 활동 소식 2024. 9. 30. [포럼후기]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와 지자체의 역할 와플(인권교육온다 상임활동가)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와 지자체 역할 포럼에 다녀왔습니다.세월호 이후 다양한 참사를 경험하면서 시민들의 의식은 변하고 있지만 공적 기관에서는 변한게 없습니다. 이에 대해 발제자 유해정은 재난을 먼저 제대로 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현실 사회에서 재난은 사건의 피해나 규모 중심적 접근을 바라보지만 정작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시각이 부재합니다. 발제자는 피해자 중심적 관점에서 정의가 필요함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정의를 완성하기 위해 ‘시혜에 기반한 접근’에서 벗어난 ‘필요에 기반한 접근’으로 피해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권에 기반한 재난접근 프레임을 대안적 관점으로 이야기 했습니다.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회복의 주체로 지방정부는 우리사회에 큰 역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