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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생인권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경기도인권교육연구회/ 다산인권센터/ 아주대글로벌인권센터/ 인권교육‘온다’/ 전국 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수원지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수원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경기지역학부모회]

수 신

각 언론사 교육 담당 기자

문 의

asunaro@asunaro.or.kr , 010-*** (난다)



1.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우리 <경기 학생인권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는 11월 6일 수원 지역 학원에서의 체벌 및 언어폭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학원생 중 25.2%, 약 4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학원에서 체벌을 경험해보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12.0%는 1달에 1~2번 이상 체벌을 당한다고 답했습니다. 한 달에 1~2번 이상, 높은 빈도로 언어폭력을 경험하는 경우는 12.3%였습니다.

 

3. 체벌이나 언어폭력을 당한 학원생들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벌을 경험해본 학원생들 중 약 40%는 그 부모 또는 보호자가 체벌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하여, 상당수의 보호자가 체벌을 묵인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일부 학원에서는 ‘체벌 동의서’를 받는다는 제보가 있어, 공공연하게 체벌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4. 학원생들 중 53.8%는 학원에서 체벌이나 언어폭력이 있어도 되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25.2%는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약 70%는 체벌이나 언어폭력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더라도 계속 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소년들은 학원에서의 체벌이나 언어폭력에 대해서도 높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그밖에 학원에서의 인권침해 경험을 알려달라고 한 것에 대해 응답자들은 쉬는 시간을 주지 않거나 밥 먹을 시간이 없는 문제, 수업을 연장하는 것 등을 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응답자 중 61.8%만이 학원을 자신이 원해서 다니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설 학원 교습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적인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현실입니다.

 

6. <경기 학생인권 실현 네트워크>는 11월 6일 토론회를 열어 학원에서의 체벌 및 언어폭력 등에 대한 해결책을 토론했습니다. 유신고 정경수 교사는 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조사를 요약하면 ‘숙제를 해오지 않으면... 맞는다.’라는 것이다. 학교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단호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권교육 온다의 난다 활동가는 “경기도 학원 조례에서는 학원들이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처벌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라며 감독 기관인 교육청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아동학대 관련 법으로도 학원 체벌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원에서 겪은 폭력 사례를 이야기하고 야간 운영을 하는 학원들의 문제를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교육청이 학원생 대상 표본 조사가 아니라 직접 학원들의 실태를 조사, 단속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첨부 : 2014 경기도 수원지역 학원 폭력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및 토론회 자료집



수원학원폭력실태조사결과보도자료.pdf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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