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단체를 소개합니다^^

 

3월 인권활동가 대회때 온다가 소개한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NGA)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는 북반구, 서구 중심성을 바꿀 남반구 연계운동입니다. 남반구란 큰 대륙에서부터 아주 작은 마을까지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대륙적 차원으로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의 연결을 시도하는 운동단체입니다.

  2016년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의 활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건, 7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던 <한국, 중국, 멕시코 국가폭력 증언대회와 공동포럼>, <한국, 중국, 멕시코 공동 페미니즘학교>였어요. 9일 국가폭력 증언대회와 10일 공동포럼에서는 한국의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멕시코 아요치나파 지역사범학교 학생 납치/학살 진상규명 투쟁, 중국의 페미니스트와 사회운동 감시/구금에 대한 투쟁 등 각국의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연대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이어서 5일 동안 진행된 공동 페미니즘학교에서는 각국의 페미니즘 운동과 사회운동, 정치/사회 상황과 맥락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한편, 자기 돌봄, 노래와 춤 배우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2013년 시작된 중국 베이징 페미니즘학교에 이어 올해는 중국 광저우와 멕시코 치아파스에서 페미니즘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장, 안산 합동분향소,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반올림 농성장에 방문했고, 반올림 농성장에 방문했던 두 명의 중국 활동가는 반올림 투쟁을 소개하는 글을 써서 중국 언론에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926일 아요치나파 사건 2주기 집회 때는 멕시코 활동가들이 세월호 참사를 알리는 그림과 글 등을 자전거에 달고 행진하기도 했구요,

세월호 특조위 활동 보장과 온전한 인양을 요구하는 한국-중국-멕시코 공동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10일 공동포럼 1부가 끝나고 밀양으로 가시기 전에 인사를 나누시는 밀양 한옥순 님과 멕시코 활동가 Libertad

 

 

 

 한옥순 님과 구미현 님은 한 명씩 손을 꼬옥 붙들고 안아주시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 여자들이니까" "우리 여자들은 강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0일 공동포럼 후 뒷풀이 자리에서 전인숙 님 이야기를 듣고 펑펑 울다가 끌어안고 인사를 나눈 중국 활동가 Huaying은 아직도 항상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고, 이 날 받은 노란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해요.

 2017년 올 한해 핵심활동은 상반기에 개최하는 페미니즘학교로 과정1인 페미니즘 정치가 매주 화요일 저녁7~9, 과정2인 페미니즘의 전환과 적녹보라는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됩니다. 그리고 10월경쯤 노동, 생산/재생산의 전환을 위한 연속간담회 종합포럼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 온 노동, 생산, 재생산의 개념과 가치 위계를 뒤집어 보고 새로운 운동의 전망을 함께 만들기 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2015년부터 노동, 여성, 성소수자, 장애, 연령 등 다양한 주제들을 교차하며 진행해 왔던 연속간담회를 세 차례 더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함께 정리와 제안을 해보는 종합 포럼을 진행합니다.

 

 

 * 정리- 만나다(인권교육 온다 만나다)

 * 사진-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Posted by 인권교육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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