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알림 : 공지사항 2024. 9. 3.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새로운 공간의 주소는 웹포스터에 있습니다.많이 놀러오세요~ 활동 소식 2024. 8. 25. [후기]아리셀 희망버스 아리셀 희망버스에 온다도 참여했습니다.참사 현장에 차려진 분향소에 조문을 하고 화성시청까지 도보행진 했습니다.까맣게 그을린 사고현장에 희생자분들의 영정사진을 보니 사진속 얼굴이 너무나 생생해서 현실이 또 믿기지 않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날씨라 바깥에 나갈 생각도 안했던 습관이 몸에 베어 별 준비없이 걸었습니다.시청에 도착하니 얼굴과 팔이 화끈거립니다. 이제는 기후위기 때문에 집회의 자유도 제대로 누릴 수 없겠구나라는 감각을 몸으로 확인합니다. 그렇게 더운데도 사람들은 모자와 양산과 얼음물로 무더위를 버티며 꿋꿋하게 걷습니다. 2500명이 넘는 시민이 도보행진으로 집회현장에 도착하자 아리셀 유가족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세월호 유가족합창단이 노래로 위로를 건네고 함께 모인 사람들의 연대로 힘을 보탭니.. 활동 소식 2024. 8. 10. [돌봄연수후기]'돌봄'중심으로의 전환, 무해한 말들을 넘어 정치적 전망으로 '돌봄'중심으로의 전환, 무해한 말들을 넘어 정치적 전망으로. -인권교육온다 와플 코로나 이후 돌봄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지만 돌봄가치와 확장의 논의보다 돌봄공백을 정치적으로 메꾸려는 시도만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한 '돌봄의 무해한 말들을 넘어 정치적 전망으로'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공동체벗여름 연수회에 다녀왔습니다. 8월6일 연구자는 자본주의 경제 성장으로저항하는 돌봄과 돌보는 저항 | 채효정- 돌봄 논의의 재구성을 위하여 학교와 정의.. 활동 소식/소식지 : 온수다 2024. 7. 29. [온수다 소식지 33호] 인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2024년 6월 24일 10시 30분 경기 화성시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들 중 23명이 사망하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 5명은 한국인이었고 18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그 중 17명은 여성이었고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사고가 일어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고 화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 앞에서 매일 저녁에 유가족과 시민단체활동가, 노동조합 조합원, 시민들이 모여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인권교육온다의 활동가들도 7월 5일 추모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진은 참여한 당일 화성시청 기둥에 붙여있던 시민들과 유가족이 붙여놓은 추모의 말들입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한 노동환경이 필요하다는 말들보다 "엄마 사랑해" 라고 적.. 활동 소식/소식지 : 온수다 2024. 7. 21. [후기] 스트레스 알아차림 워크샵 '스트레스와 알아차림 사이 사람을 잇다' 온다 상임활동가 상드 온다에서 활동회원들과 함께 스트레스 알아차림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달님께서 시간내어 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월 12일, 26일에 2차에 걸쳐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았습니다.카드와 그림을 통해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긴장, 스트레스,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살펴 보았고 그런 것들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그리고 나선 다음 2차.. 자료실/사진자료 2024. 7. 21. [이 한 장의 사진] 돈도 잘 사용하고 잘 모아본 사람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듯이 글도 자주 써본 사람이 맛깔 나는 언어 사용으로 읽는 사람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쓸모 있는 글이 됩니다.겨우 계획을 잡거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때 짧은 문구도 쓰다 지웠다 붙였다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상대의 조건에 맞는 의견을 받을 정도인데~‘한 장의 사진’ 글 의뢰받았을 때 우유부단함에 거절 대신 제안에 약속해 버렸습니다. 마감이 넉넉하다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온다 상임활동가(상드)의 말에 홀 까닥 한 상황 되돌려 생각할 때마다 어이없음에 내 일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납니다.그래 평소 꾹꾹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미루지 말고 고마운 분들께 이 기회를빌어 감사 인사를 글로 적어 본다면 좋은 기회가 될 거다.중얼대며 앨범을 살펴보다가 가려진.. 이전 1 2 3 4 5 6 7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