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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후기]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수원에 오신 유가족분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시민행진은 지난달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8일째 시민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믿음으로 세월호유가족이 진상규명을 외쳤지만 정부의 나태한 태도가 이태원참사, 오송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을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책임지지 않는 정부는 거부권만 남발하고 있습니다.

어느 유가족의 발언처럼 시민은 바뀌는데 정부는 도통 바뀔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진실 왜곡 기억 지우기 중단

▲국가책임 인정과 사과

▲4.16생명안전공원 조속 건립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세월호참사,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고김용균어머니가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시민과 함께 위의 내용을 구호로 외쳤습니다. 

10년전 봤던 어머니의 얼굴에 주름이 많이 보입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님이 자꾸만 하늘을 바라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