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인권교육 바람곶
2021. 7. 6.
[인권교육 바람곶]왜 그림책과 인권교육을 고민하게 되었을까?
왜 그림책과 인권교육을 고민하게 되었을까? 여름(인권교육온다 상임활동가) 작년에 수원의 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비교적 길게 어린이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16~20명 정도 되었다. 저학년 어린이랑 만나서 인권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상당히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교육을 할까 고민을 하다 결국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인권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그래도 가장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그림책을 읽는 시간이었다. 예전에 자신이 읽어본 책이라도 누군가가 소리내어 읽어 주는 것을 더 좋아했다. 아는 책이 나오면 아는 척 한마디 할 수 있어 즐거워했고, 모르는 책이 나오면 결말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곤 했다. 그리고 몇 주 후에는 자기가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