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소식지 : 온수다
2022. 2. 28.
[세미나 후기] 변방에서 또 다른 변방으로..
변방에서 또 다른 변방으로.. 와플(인권교육온다 상임활동가) 2022년 온다세미나 첫 시작으로 김도현 활동가가 쓴 ‘장애학의 도전’에 도전했다. 3주에 걸쳐 몽당, 여름, 그린과 톺아본 내용을 정리해본다. 같은 풍경도 변방에서 보는 것과 중심에서 보는 것은 다르다. 저자 김도현은 이 위치성을 시좌라 명명한다. 그는 변방에 머무는 장애에 대해 접속, 성찰, 전환, 도전으로 나누어 비장애와 장애를 나누는 간극의 원인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고찰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 아닌,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된다.“ 흑인이 피부색이 아닌 차별 때문에 노예가 되었듯, 장애인은 차별로 인해 장애인이 되었다. 손상은 장애의 원인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국제 손상·장애·핸디캡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