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인권교육 바람곶
2022. 10. 3.
무지개 인권학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무지개 인권학교’ 와플(인권교육온다 상임활동가) 장애아동이 대부분인 00아동지역센터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의뢰가 들어왔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2회차에 걸쳐 나눌 수 있게 된거다. 첫회기는 학생들과 장애인권 전반에 관해, 두 번째는 ‘사람책’이란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시간에는 장애의 내용을 은유적으로 담은 『아나톨의 작은냄비』로 문을 열었다. 아나톨은 떼어낼 수 없는 냄비를 가지고 다닌다. 냄비는 아나톨의 일부지만 아나톨은 그것으로 인해 친구를 사귈 수도, 마음껏 뛰어놀 수도 없다. 아나톨의 냄비는 누가 준 것도 자신이 원해서 생긴 것도 아닌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져 생겼다는 내용..